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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경기일보 사회부 김건주 기자

기사승인 2022.11.14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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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의 스피커 역할 공정사회 마중물"

"우리 동네도 잠겼는데 왜 뉴스에 안 나올까."

몇 해 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친구네 농장에서 일을 도울 때, 친구 어머니가 한숨을 쉬며 한 말입니다. 당시 인근 지역은 언론을 타 시에서 집중적으로 복구를 돕고 있었지만, 더 외진 곳에 위치한 친구의 동네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소수 지역 주민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기관에 잘 닿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자를 준비하며 가장 중점으로 둔 가치는 공정입니다. 지역언론의 필요성도 여기에 있습니다. 주민의 의견에 관심을 두고 공론화시켜 공권력에 반영할 수 있는 미디어. 가장 가까이서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광장이 되는 게 지역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는 꼭 필요한 지역언론 기자가 될 것입니다. 현장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경기일보 김건주였습니다.

 

 

경기일보지회 webmaster@icngg.com

<저작권자 © 인천경기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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