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지대 이웃의 목소리를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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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달 입사한 경기일보 사회부 수습기자 오민주입니다.
기자라고 불렸던 첫날은 마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자로서 지낸 지난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직함의 묵직한 무게감을 느꼈습니다.
기자 명함 한 장으로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저밖에 없다는 그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눈여겨 봐주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달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그들을 대하고 진실을 담아 진정성이 느껴지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이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새기겠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우겠습니다.
기자라고 불리는 마지막 날까지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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