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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넘어 섰다.
인천,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이자 광역자치단체인 인천시, 경기도, 인천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도 민선 7기 2년째를 맞아 시민, 도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지난 1년 인천, 경기 지역의 언론들은 각 기관과 기관장들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책아젠다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또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짚어내면서 지방자치시대에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남은 3년의 민선 7기 기간 동안에도 인천, 경기 지역의 언론들은 각 지자체와 함께 숨 쉬며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뜻과 의지를 독자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해갈 것이다.
또 이제 지방언론은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이 올바르게 행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함께 일궈나가야 한다.
각 지자체가 시민과 도민, 나아가 국민과 국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동반자이자, 견제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숙명이다.
격변하는 시대,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언론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지방자치가 건강한 틀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언론의 존재 역시 필수적이다.
수도권이라는 틀 속에 함께 묶여있지만 같은 수도권인 서울에 비해 소외감을 가져 왔던 인천시와 경기도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천, 경기 지역 언론은 진정한 지방 분권의 실현을 위해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갈 것이다.
인천경기기자협회 webmaster@icng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