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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와 '행복한 사투' 언젠가 가장 그리워질 지금

기사승인 2024.07.09  23: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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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의 일원이자 최근에 비로소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권준우입니다.
2년 전 4.2㎏으로 태어난 첫아들을 품에 안았고, 그 무게감이 비로소 흐릿해질 때쯤인 지난 5월 14일 4.4㎏의 건강한 딸이 태어났습니다. 산모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 모든 과정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버텨줬습니다. 어젯밤에도 저와 산모는 쉽사리 잠들려 하지 않는 두 아이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이 글을 누군가가 읽고 있을 때도 저희는 무엇인가의 사유로 크고 작은 사투를 벌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둘이 되니 물리적 무게만큼이나 책임감도 이전과는 달라집니다. 제가 이루고 싶었던 개인적 목표나 꿈은 조금씩 가벼워지고 이 아이들이 멋지게 살아갈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마음은 점점 두터워집니다. 둘째를 낳고 나서 가장 큰 장점은 더 이상 '둘째를 낳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고민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 같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이 과정을 이미 지나치신 많은 선배님께서 익히 잘 아시니 굳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그래도 먼 훗날 누군가가 '과거 중 언제로 가장 돌아가고 싶으냐'라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지금 시기를 꼽겠습니다. 지금을 살아가면서도 나중에 지금을 그리워하게 될 것임을 알기에, 지금에 더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webmaster@icngg.com

<저작권자 © 인천경기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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