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에 쓸모를 다하는 기자가 되고 싶어’
손부채질하던 여름, 기호일보에 첫발을 들인 게 어제 같은데 낙엽이 발에 밟히는 계절입니다.
입사 후 구월 한 달간 구월동에서 교육받고 현재 근무지인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 본사에서 근무 중입니다.
저는 성장한 의정부가 속한 경기북부지역에 워낙 애정이 넘칩니다. 지역 곳곳 이야기를 들고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 전달하는 일을 업으로 삼게 된 건 큰 행운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일을 좋아하던 전 학창시절 장래희망란에 줄곧 기자를 적어왔습니다.
좋아하는 일이 잘 하는 일이 되도록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지역에 도움 되는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거울 대신 창을 보고 독백 대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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