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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에게 듣는다] 윤관옥 인천일보 편집국장 “디지털 퍼스트, 내용·형식 모두 바꿔야”

기사승인 2021.02.11  1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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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윤관옥 국장이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인천일보의 디지털퍼스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윤국장은 오늘도 인천일보의 내일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6년 인천일보에 첫 발을 디딘 그는 사회·정치·경제·체육부 등에서 활발한 취재활동을 펼쳤다.

2018년 방송국장을 지내고 같은 해 편집국장이 됐다.

사내에서 윤 국장은 섬세하면서도 정이 많은 편집국장으로 통한다.

그를 지난 18일 오후 5시 편집국장실에서 만났다.

◇ 인천일보가 창간 32주년(7월 15일), 지령 9000호(5월 22일)를 맞았다. 인천일보에게 있어 올해는 어떤 해인가.

창간 32주년을 맞은 올해 인천일보는 위기와 기회가 함께하는 외줄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가속화하는 신문산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에 뒤처진 종이신문 중심의 사고 등 안팎으로 극복해 나아가야 할 과제가 가득하다.

한편으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2살 장년으로 성장해 9000호 이상을 쉼 없이 발행할 수 있었던 점은 독자들의 사랑을 자양분으로 커온 인천일보의 저력이자 또 다른 성장잠재력이라고 본다.

◇ 디지털 퍼스트 시대, 인천일보를 포함해 지역 언론이 나아갈 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디지털 퍼스트에 대해 대다수 언론인은 공감을 표시한다.

그런데 정작 구체적인 논의로 들어가면 동상이몽이다.

뉴스 콘텐츠의 디지털화에 관한 개념과 인식은 물론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한 디지털화인지 방법론에 대한 시각차가 크다.

제가 바라보는 한 디지털 퍼스트 실행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다.

내용과 형식 모두 과감히 바꿔야 한다.

이전보다 훨씬 간결하고 명징한 형식으로 포장돼 수용자에게 도달해야 유효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

실시간 속보와 함께 긴 호흡과 입체적 분석을 통해 이슈를 제시하는 내용적 혁신이 요구된다.

◇ 인천일보 구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미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브랜드다. 이 대목이 인천일보의 무한한 잠재력이자 파워라고 인식한다.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스, 아사히신문 등이 그랬듯 인천일보가 국제적 신뢰와 기대를 받는 세계적 언론으로 성장하지말란 법은 없다.

자신감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나아가자.

진정성과 땀방울이 차곡차곡 쌓이면 뉴스 수용자들의 호응 정도가 달라질 테고, ‘쨍 하고 해뜰 날’은 반드시 오고야 말 테니.


글·사진 이아진 인천일보 기자

인천경기기자협회 dkdna86@daum.net

<저작권자 © 인천경기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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