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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에게 듣는다] 정훈영 기호일보 편집국장 “콘텐츠 매력·경쟁력 높여 위기 극복해야”

기사승인 2021.02.11  17: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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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는 올해로 창간 32주년을 맞이했다.

정훈영 편집국장은 기호일보 32년의 역사상 처음으로 ‘임명동의제’를 거쳐 편집국장이 된 주인공이다.

지난해 7월 편집국장에 취임한 이후 기호일보를 이끌고 있는 정훈영 편집국장을 만났다.

◇ 30여 년의 기자생활을 해 오고 계신데, 처음 언론계에 입문했을 때와 현재의 언론환경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강산이 3번이나 변했다는 사실을 통감하지만 믿고 싶지는 않다. 내 생각이다.

물론 언론환경 자체도 사대의 흐름에 따라 급속히 변했다. 과거와 달리 외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언론이 독점할 수 있던 시대와 달리,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도 노력과 시간만 들이면 직접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확인한 내용이 언론과 다를 경우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과거 언론은 정보를 외부로부터 가져오고, 정보를 독자들에게만 전달하는 과정 전체에 대한 통제자였지만 지금의 언론은 정보의 편집자에 불과한 상황이다.

◇ 현재 지역신문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코로나19 사태로 취재는 물론 광고, 출판 매출의 급감은 물론 지역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대표적인 성수기인 3~5월의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 또는 연기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문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콘텐츠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 생
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문에 담겨 있는 정보가 고급화되고 명품 정보가 돼야한다.

신문정보는 콘텐츠를 훨씬 매력적으로 잘 만들어서 종이신문에 담겨있는 정보는 다르다는 인식을 확신시켜주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 기호일보의 편집국장으로서 기호일보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우리 회사 만의 자랑거리는 무엇인지 소개해 달라.

사시인 ‘공정’, ‘책임’, ‘정론’, ‘진실’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창조적인 발전을 모토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할 것이며, 전국 제일 지방언론의 모델이 되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다.

‘경인지역의 아침을 여는 신문’으로서 수도권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바른 여론형성과 건강한 지역문화 창달’의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신문다운 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기호일보 기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기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슴속에 새긴 ‘초지일관(初志一貫)’이라는 말이 있다.

3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들었던 생각은 앞으로 내가 기자 생활을 하는데 나태해지지 않고, 항상 신독(愼獨)
의 자세로 항상 내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왜 이 길을 선택했는지를 되뇌는 것이다.

초임 기자 발령을 받은 그날의 기억과 각오를 가슴에 새긴 채 나 자신에게 엄격하고 솔직하게 행동하면서 초지일관의 자세로 앞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글· 전승표 기호일보 기자
사진· 이진우 기호일보 기자

인천경기기자협회 dkdna86@daum.net

<저작권자 © 인천경기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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