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황인권 기자 |
경기신문을 대표해서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편집기자로서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여러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편집기자란 늘 하는 말이 ‘게이트키퍼’라고 하는데 편집기자로서 일하면서 늘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배울 것도 많고 생각도 많이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다.
현대적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뛰고 있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신문제작이 하루하루가 마치 전쟁 같은 일인데, 그래도 하루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이 매일 든다.
취재와 편집의 파트너십도 중요하며, 서로가 신뢰가 있을 때 지면이 더 훌륭히 나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편집기자는 오퍼레이터화 되지 말아야 하고, 취재기자도 편집기자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믿고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취재기자들과 부장들에게 사진 더 달라고 부탁하며 그럴 때마다 흔쾌히 요청 수락을 해준 여러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
회사를 이곳저곳 옮기다 보니 여러 부장님들의 가르침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편집기자로서 부족했던 본인을 인내로 가르쳐주셨던 타 회사 부장님들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경기신문 편집부 채동용 위원님께 늘 감사하며, 또한 형님처럼 좋은 덕담과 꾸중도 아끼지 않으시는 이진명 편집부장님, 그리고 늘 최선을 다하는 편집부 여러 선배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젊은 열정과 트렌드를 찾아 공부하는 편집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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