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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기자협회장배 야구대회] 뜨거운 열정으로 8강 '유종의 미'

기사승인 2018.12.10  19: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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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기자협회 야구팀 ‘이케너지’, 제3회 기자협회장배 야구대회 8강 진출 ‘쾌거’

제3회 기자협회장배 야구대회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사 기자들이 모인 야구팀 ‘이케너지’가 제3회 기자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등 만만치않은 전력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케너지는 인천의 I+경기의 K와 에너지(Energy)의 합성어로 인천경기기자협회의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 발족식을 가지며 출범한 팀으로 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인천일보, 중부일보 등 9개 회원사 25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제3회 기자협회장배 야구대회

지난 2016년과 2017년을 통틀어 두 번의 몰수승을 제외하면 10전 10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는 창단 첫 승을 비롯해 제3회 기자협회장배 야구대회 8강에 진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달 13일 열린 제3회 기자협회장배 야구대회 D조 1차전인 ‘매일경제 기자협’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약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해 송도LNG야구장에서 타격, 수비, 주루 연습에 임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아울러 각자 주말에 스크린야구, 스윙 연습 등 개인 훈련으로 대회를 염두에 둔 최적의 몸상태를 만든만큼 이번 8강 진출은 우연이 아님을 몸소 입증했다.

지난달 13일 매일경제 기자협팀과의 경기에서는 4안타 빈공과 실책 5개로 4대20 콜드패를 당했지만 2주 후에 열린 ‘아주경제’ 팀과의 2차전에서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4대1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열린 경기는 2회까지 0대7로 끌려가며 지난 1차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했으나 경기 내내 무실책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유지하면서 3회 5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제3회 기자협회장배 야구대회

이어 마지막 이닝에서 상대 실책 8개와 안타 5개를 엮어 9점을 몰아치며 대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이며 창단 첫 승과 제3회 기자협회장배 야구대회 D조 2위를 확정짓는 쾌거를 이뤘다.

8강에 오른 이케너지는 대회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주말경향’ 팀과의 지난 3일 경기에서 2대18로 패했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며 대회를 마쳤다.

맹타를 휘두른 최원재(타율 0.714), 권오탁(타율 0.429ㆍ이상 경기일보) 선수를 비롯해 온몸을 바쳐 악송구와 타구를 잡아낸 이순민(포수ㆍ인천일보), 황성규(1루수ㆍ경인일보), 노진균(좌익수ㆍ중부일보), 최유탁(유격수ㆍ기호일보) 선수 등 경기에 출전한 12명의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점이 선전의 원동력이라는 평이다. 

이케너지 주장을 맡은 황성규 경인일보 기자는 “매 훈련, 매 경기를 참가하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전해 준 팀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케너지 야구단은 꾸준한 연습과 경기를 통해 전력 향상과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사의 친목, 소통 향상에 힘쓸테니 많은 회원분들과 야구를 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글_권오탁기자
사진_황성규기자

 

 

 

인천경기기자협회 webmaster@icngg.com

<저작권자 © 인천경기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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