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부일보 사회부 입니다.
중부일보 사회부 |
우리 부서의 모토는 '답은 현장에 있다' 입니다.
부서원 전체가 사무실에 모여 퇴근하는 날보다, 각자 현장에서 밤 늦게까지 취재하다 퇴근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지난 여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발견된 토막 살인사건 취재가 대표적입니다.
사건 배경에 의문이 상당했습니다. 사건 담당 기자들은 수 일간 현장에서 밤을 새며 피해자의 행적을 취재해 여러 의문점과 사실 관계 확인에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현장에서는 "경찰보다 빨랐다"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발로 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여러 분야의 기사를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자 개개인의 캐릭터도 눈길을 끄는 부서입니다.
중부일보 사회부 양효원 기자 |
현장에선 카리스마 넘치지만, 후배들에겐 한없이 자상한 천의현 사회부장과, 사회부 살림꾼이면서도 꼼꼼하고 디테일한 취재를 놓치지 않는 변근아 기자, 강직하고 부족한 게 없어 '킹준석'으로 불리는 김준석 기자, 현직은 기자·장래희망은 유튜버인 정성욱 기자, 차량 엔진오일 교체주기가 예정보다 빨리 올 만큼 현장을 누비는 김형욱기자,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이 모두 이과 출신이기에 가능한 신경민 기자, 바이올린 전공자답게 그루브 있는 기사를 쓰는 양효원 기자.
자칫 피로가 몰릴 수 있는 스케줄을 매일 소화하고 있지만, 개성 강한 부서원들의 존재는 건조한 '오늘 하루'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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