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플랫폼' 인천일보TV, 경인지역 대표 방송으로 자리매김

'열린 플랫폼' 인천일보TV

인천·경기지역을 소재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인천일보TV’가 경인지역 대표 방송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1월2일 개국한 인천일보TV는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독자와 시청자가 직접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열린 플랫폼 방송을 지향한다.

실제 5월14일 올라온 ‘6·13 지방선거 특집 방송, 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의 유튜브 조회 수는 5만3380회를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 역시 댓글로 서로의 지지자를 응원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여기에 같은 달 유튜브 조회 수 6486회를 기록한 ‘인천내항 선박 화재’ 동영상도 시민들로부터 화재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알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인천일보TV는 정규방송인 ‘뉴스 6’와 매일매일 그날 신문을 소개하는 ‘오늘의 인천일보’, 지역 현안에 대해 해당 이슈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이슈 톺아보기’ 등의 코너를 제작하고 있다. 이 영상들은 유튜브, 인천일보 홈페이지, 네이버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송출되고 있다.

김도현 인천일보 TV 차장은 “인천일보TV는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추후 중국 관광객을 위한 중국어 방송과 국회의원 선거 방송 등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