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들 바다 위 여유 누리며 동료애 돈독

인천경기기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9월 23~24일 경기 화성시 일원에서 ‘2016년 인천경기기자협회 편집기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협회 소속 언론사 편집기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전곡항 마리나전망대 다목적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률 전 한국기자협회장을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

채 시장은 "화성시는 앞으로 인구 100만 도시(현재 62만여 명)로 거듭나 경기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교육·문화·관광·첨단산업을 하나로 잇는 화성 이음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꿈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전 회장은 "언론은 이제 객관성에서 공정성으로 변하고 있다"며 "사실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등 한 번 더 생각하고 기사를 편집하는 기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스포츠 체험, 융·건릉 탐방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유탁 협회장은 "협회 소속 기자들이 친분을 쌓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